인사말


  존경하는 대한피부과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신록이 아름답고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계절입니다. 긴 시간 이어져온 코로나 19가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마스크를 벗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진료와 연구에 힘쓰며, 환자들의 건강과 피부과학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제가 대한피부과학회 제61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 중의 하나는, 회원 여러분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수교육의 강화입니다. 재작년부터 처음 실시된 전문의 연수강좌는 온전히 정회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좋은 취지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년에는 설문조사를 통하여 원하는 강의분야를 조사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그 결과 많은 전문의 선생님들이 참석해주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알찬 강의 내용에 선생님들의 많은 호응과 좋은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기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자 더욱 알찬 연수강좌를 준비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지만 놓치기 쉬운 피부감염 및 발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세션과, 자주 보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구강궤양과 손발톱 이상증의 치료 팁이라는 세션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초음파의 활용 심화편과 그 외 진단 세션과 리프팅 시술과 켈로이드의 치료, 피부과 영역에서의 신경정신과약물 사용으로 구성된 치료 세션도 준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피부과 영역에 대하여 다른 진료과 혹은 타 분야의 무차별적인 침투가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나 폐해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피부과학회 전문의 연수강좌는 수련병원에 계신 선생님들뿐 아니라, 개원하신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분야의 피부질환 기초를 다지고 새로이 확장되어가는 진단과 치료 분야를 습득하시는 데 도움을 주어, 우리 피부과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부각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전문의 연수강좌를 통해 모든 회원분들께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3년 6월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김 유 찬